한음의 방
「품격」
입이라는 구(口)가 3개 모인 것이 품(品)이고, 품격이다.
말이 입으로 나오기 전에 뇌를 거치는데 뇌를 거쳐 나온 말은 뇌의 잔영이 담겨 있다.
즉, 말속에는 말하는 이의 혼(魂)이 깃들어 있어서 말에는 언령(言靈)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말은 씨가 되어 허공에 심어지는데 팥 심은 곳에 팥 나고, 콩 심은 곳에 콩 난다.
내뱉은 말은 다시 되돌릴 수도 없고, 주워 담을 수도 없다.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입은 화의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닫고 혀를 깊숙히 감추면”
안시처처우(安身處處宇) “가는 곳마다 몸을 편안히 할 수 있다”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나의 허물과 게으름만 봐라.
추한 말, 경박한 말, 상스러운 말,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자.
추한 말은 자기도 해롭고, 남도 해를 입혀 피차가 다 해롭다.
진리(眞理) 만을 말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선(善)한 말로 상대방을 따뜻하게 하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며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면 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옷감은 염색의 질에서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있고, 술은 냄새에서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있으며, 꽃은 색상과 향기에서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있듯이 사람은 말투에서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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