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들이 웁니다
「고난의 은총」
이른 새벽 휭하니 쳐다본 새벽달
동틀 새벽에 밀려가는 새벽달은
가슴 깊이 짓눌러 놓았던
뜨거움을 힘겹게 토해 내게 한다
고난이 유익이라
고생하지 않고 고난 받으리
고난을 즐기리라
정금같이 나올 그날을 꿈꾸며
고난 받은 만큼
연단 받은 만큼
엎드린 만큼
내님을 바라보고
내님의 음성을 들으며
내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져
뜨거워진 머리 식히고
잃어버린 가슴 되찾아
흐르는 물은 고이지 않듯
오래 엎드린 새가 멀리 날 듯
이른 새벽의 고독은 내 님의 은총이어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71 | 「믿음으로 행하라」 | 한음 | 2021-10-29 | 102 | |
70 | 「나의 버팀목」 | 한음 | 2021-10-29 | 127 | |
69 | 「가을」 | 한음 | 2021-10-28 | 123 | |
68 | 「이봐요, 내 말 들어요」 | 한음 | 2021-10-28 | 110 | |
67 | 「고난의 은총」 | 한음 | 2021-10-27 | 137 | |
66 | 「내 영혼아, 다시금 울어라」 | 한음 | 2021-10-27 | 108 | |
65 | 「그대 영원을 어디서 보내려는가」 | 한음 | 2021-10-26 | 105 | |
64 | 「고통이」 | 한음 | 2021-10-26 | 122 | |
63 | 「님을 기다립니다」 | 한음 | 2021-10-26 | 121 | |
62 | 「나만 하랴」 | 한음 | 2021-10-26 | 120 | |
61 | 「이른 새벽의 고백」 | 한음 | 2021-10-26 | 116 | |
60 | 「나발을 불어라」 | 한음 | 2021-10-26 | 101 | |
59 | 「눈 감고 걸어온 천년의 길」 | 한음 | 2021-10-26 | 116 | |
58 | 「미쳐라」 | 한음 | 2021-10-23 | 102 | |
57 | 「당신이 하시옵소서」 | 한음 | 2021-10-23 | 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