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36.5˚
「죽음의 이별」
이별의 시간표를 알건만
이별할 믿음도 용기도 없기에
내 님께 죽음으로 이별을 고합니다
죽음이 아니고선
한순간조차 그대를 잊을 수 없기에
마지막 방법으로 이별을 고합니다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죽음과도 같은 나의 운명
그리도 오래 준비한 이별입니다
잘가요 내 사랑
언제까지나 당신은 나의 사랑
큰 욕심 내려놓고
당신 곁에서 바라볼 수 있음에
그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지나온 시간 당신을 사랑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하며
하늘이 부르는 그날까지 사랑할 겁니다
아주 먼 오랜 세월 후
나의 영과 육이 분리되어
나의 영혼 천성 문 들어설 때까지
당신을 내 사랑으로 기억합니다
찌질하지 않고 멋스러운 사람아
어여쁜 당신이 나의 사랑이었기에
우쭐하니 자랑스러웠으며
행복하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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